• 최종편집 2024-03-28(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삼동에 상용차(화물, 버스용)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2021 특수상용수소충전소 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전국 16개소 중 여수가 선정됐으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은 전남에서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코하이젠(주)이 구축하고 GS칼텍스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국비 42억과 민자 18억으로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국가산단 내 통근버스와 화물차의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상용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 정화와 미세먼지 감축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수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 일반용 수소충전소 1개소를 산단 내에 구축하고, 추가 1개소를 도심권에 구축중이다. 수소차 100대에 대해 보조금(3,750만 원/1대)을 지급할 계획으로 연중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수시, ‘화물‧버스 수소충전소’ 주삼동에 구축, 국비 42억 확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