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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절화수국 국내 최대생산·日 최대수출

  • 문지훈기자 기자
  • 입력 2015.04.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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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日 첫 수출  초기출하 및 맞춤형 가지전정 등 공격적 수출전략 세워
 
수국 수출 (5).JPG
 
대한민국 절화 수국(水菊) 최대 생산지인 전남 강진군이 지난 20일 첫 수출을 마쳤다.
 
지난 2006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강진산(産) 절화(折花·가지째 꺾은 꽃) 수국의 면적은 약 5.6ha로 전국의 28%, 전남의 약 70%를 차지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양액재배의 비율은 전체 단지의 약 50%로 타 시군보다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갈수록 그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강진산 절화수국은 주 수출국인 일본에서 인기가 더 높다.
 
강진군의 올해 목표 출하량은 84만본 가량으로 이 중 12만본을 일본에 수출(지난해 9만1천본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對 일본 수국 수출 물량의 약 91%는 강진산 수국으로 전국 제1의 수국 수출 단지로 잘 알려져 있다. 판매액은 2011년 1억9천1백만원, 2012년 3억4천만원, 2013년 3억9천7백만원, 2014년 4억9천7백만원으로 계속되는 엔저 현상의 악조건 속에서도 매년 130~170% 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강진군은 엔저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수국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일 첫 일본 수출을 준비함과 동시에 수출일에 맞춰 수출 선도농가 5명이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화훼시장 방문, 경매사·수입바이어 미팅, 수국 통관과정 등을 직접 입회를 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절화수국의 집중 출하시기인 4월말에서 6월말에는 수출물량을 늘리고, 국내 시장 선점과 농가 수취가 증대를 위해 지난겨울부터 품종별 맞춤형 가지 전정과 겨울철 난방을 통해 초기 출하에 집중하고 있다.
 
강진산 수국은 현재까지 5천여본이 출하됐고, 본당 최고가는 7천원에서 평균가는 본당 4,500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강진군은 국내 집중 출하기를 맞아 황산알루미늄 처리를 통하여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청보라, 보라, 라벤다 등의 블루(blue) 계통의 수국을 시장에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국 수출 (7).JPG
 ▲20일 전남 강진군 수국재배 농가에서 강진원 강진군수가 일본으로 수출할 절화수국을 싣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갈수록 늘어나는 국내 수국 면적에 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 출하기 조절, 해외 수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수확 후 유통관리를 체계화와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수국 시장에서 최고(最高)라는 칭호를 이어가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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