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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국창 송순섭선생과 문생』 수궁가 연창회 성료

  • KJB한국방송 노다혜기자 기자
  • 입력 2015.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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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제 소리의 거장 송만갑 국창의 출생지 고찰에 기여
 
지난 26일 문화재청, 순천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후원으로 낙안읍성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인 국창 운산 송순섭 선생과 문생들이 펼치는『수궁가 연창회』특별공연이 펼쳐졌다.
 
낙안읍성.JPG
 
낙안읍성2.JPG
 
2003년 판소리의 인류 구전 및 무형문화재유산 걸작에 선정된 동편제 판소리 전승을 위한 이날 행사는 박다희 문생의 ‘탑상을 탕탕∼ 대왕님의 중한 형체’를 시작으로
 
노민아, 정향자, 박형진, 김양숙, 김양남, 박명언, 류가양 문생 순의 연창에 이어 송순섭 국창의 ‘가자가자 어서 가자∼ 독수리 그제야’ 연창을 끝으로 장장 2시간동안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송순섭 선생의 포효하는 듯 우렁차면서도 애절한 소리에 참석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연창회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는 낙안읍성이 동편제 소리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의 생가가 있고 박만순 선생의 계보를 이어 송만갑, 박만조, 박봉래, 박봉술, 송순섭으로 맥(脈)을 이어 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낙안읍성은 국창 송만갑 선생이 가야금병창의 명인 오태석 선생과 만정 김소희 선생을 가르치시던 유서 깊은 곳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송만갑, 박봉술 두 분 선생께서 생전에 닦은 소리를 더 깊게 음미할 수 있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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