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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해빙기, 공사장 화재·폭발사고 예방에 철저를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2.03.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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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는 겨우내 늦어진 공사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봄철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되면서 용접·용단 작업이 많이 이루어져 자칫 부주의로 화재와 폭발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공사 현장 내 근로자 지시체계 확립과 안전교육 실시이다. 건설 현장 특성상 원·하청 관계자들이 모여 있어 명확한 작업지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용접·용단 작업 시 위험성 및 예방대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둘째, 관리·감독 및 점검 활동이다. 용접·용단 작업 전 관리자에게 사전 승인을 받은 후 실시해야 한다. 작업 전 주변에 있는 가연물을 제거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해야 한다. 지하 등 밀폐된 장소에는 유증기(油蒸氣) 체류 여부 확인이 철저하게 이루어져 환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작업 장소에는 화기 감시 의무자를 배치해야 한다.


셋째, 작업 후 일정 시간(1시간 이상) 비산(飛散) 불티 및 훈소(薰燒) 징후 확인 등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외에도 작업장 주변“경고주의”표지판 설치, 용접·용단 작업은 우레탄폼 시공보다 선행하는 등 작업 공정계획 수립 시 화재 예방 부분에 대해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용접·용단 작업은 불티가 사방으로 튀어 위험하지만, 작업장 주변의 가연물 이동조치, 소화기 비치, 환기 시행 및 작업 후 일정 시간 지켜보기 등 기본안전 수칙을 준수하면 화재와 폭발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사업주, 작업자 등 관계자 개개인 모두의 관심이 화재와 폭발사고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한선근 사진.jpg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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