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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석의 치유에너지”

  • KJB한국방송 백영식기자 기자
  • 입력 2015.05.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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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15년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6일간 ‘홍찬석 개인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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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홍찬석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개인전 27회(한국, 미국, 호주 등)와 다양한 기획 단체 초대전(한국,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폴, 이태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공예대전 심사위원 역임, 제 1회 전주국제영화제 미술총감독, 2014 제1회 성남아트페어 최우수작가상 수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현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은 누구에게나 희망이고 에너지다. 자연에서 생명의 근원을 배우고 그 속에서 살아가며 느끼며 호흡하고 노래한다.
 
지난 겨울엔 모든 것이 조용하게 숨죽였던 생명들이 봄 아지랑이를 타고 하나 둘 앞 다투어 올라오더니 언제 내가 조용했냐 하면서 온몸을 녹음으로 뒤덮었다.
 
그래서 자연은 위대하고 신비하다. 자연은 희망이고 에너지다. 나는 그 속에서 그들을 보며, 만지고, 이야기 하고, 그들에게서 나를 치유해주는 에너지를 느낀다.
 
그들은 숨죽이고 있는 동안에도, 조용히 속삭일 때에도, 소란스럽게 재잘거릴 때에도 언제나 나를 치유한다. - 작가노트 중
 
모든 것에 생명이 있고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는 에너지가 있다. 자연의 순환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바람, 비, 태양, 물, 동물 등과 같은 자연의 기본적인 생명 에너지원이 작품에 등장한다.
 
꽃과 나무 잔잔한 바람과 따스한 태양빛이 어우러지는 자연의 오묘하고도 섬세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그것은 자연의 풍경을 더불어 작가 자신의 마음을 담는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명상이나 몽상에 빠지게 된다. 이는 심리적으로 안정이나 치유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소소한 일상에 행복해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감사한 삶, 작가는 그것을 화폭에 닮는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존재의 숭고함을 다시 한 번 깨우치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며 그 삶 속에서 얻은 상처를 치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상찬가는 상상 속 모습이지만 현실을 치유하는 잠재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작품 속 동물들은 꿈과 상상, 그리고 희망과 행복을 담아내어, 보는 이들에게 언제든지 꺼내어 보고 느끼는 동화 속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보는 이로 하여금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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