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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소속 광주시의원, 성명서

  • KJB한국방송 기자
  • 입력 2015.05.1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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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의원일동은 최근 광주서구"을"의 선거 참패와 중앙당의 혼란스러운 당운영을 우려하고 '주승용최고의원의 당무복귀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시국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다음은 성명서의 내용이다. 

성 명 서

- 혁신과 통합의 길로 나아갑시다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의원 일동은 서구을 패배에 대해 통렬한 책임을 느끼며 광주시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민과 함께 집권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한다.

1.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이상 분열의 나락으로 빠져서는 안된다.

60년 야당사에서 한국의 야당은 위기와 통합의 정치가 순환선처럼 연결되어왔다. 야당분열은 집권당 성공의 열쇠였다. 과거 야당 분열의 역사는 마감되어야 한다. 이제 분열의 정치는 종식되어야 한다. 불과 10여년 전 우리는 분열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지도부에게 요구한다. 지도부는 당원과 함께 분열을 막아야 한다, 레토릭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처절한 몸부림을 국민과 당원 앞에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2.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의 막말 정치는 퇴출되어야 한다.

19대 총선 당시 막말 한 마디로 유리했던 국면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17대 총선에서도 노인폄하발언 논쟁의 함정에 빠졌다. 1970년대엔 ‘진산파동’ 때문에 야당이 궤멸됐고 박정희 정권은 유신쿠데타를 통해 영구집권을 획책했다.

한 정치지도자의 욕심과 언변은 한국정치를 혼란에 빠뜨린다. 결국 국민들만 불안해진다. 정제되지 않는 막말 정치인은 정치지도자의 자격이 없다. 

 향후 당 차원의 자정결의 비롯해 막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최고위원회나 의원총회 차원이 아니라 거당적 차원에서 당원의 의견을 묻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수권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다.

3. 새정치민주연합의 집권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

언제나 선거가 끝나고 나면 평가가 이뤄진다. 그러나 평가는 평가로서 그친 경우가 많다. 당 지도부는 4.29재보선의 결과에 대해 당원과 국민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평가해야 한다.

당원과 국민의 눈으로부터 새로운 정치와 집권의 비전을 창조할 수 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란 옛말이 있다. 중앙당 지도부는 침묵하고 있는 다수로부터 정권재창출의 에너지를 만들어야 한다.

최고위원과 국회의원의 입장이 아닌 당원의 입장에서 집권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위기로부터 기회는 창조된다. 국민의 시각에서 당의 위상과 미래 전망을 내놓아야 한다.

특히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전망에 따라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을 대비해야 한다. 국민의 요구에 따라 정권을 되찾아 올수 있는 준비된 야당이 되어야 한다.

4. 주승용 최고위원의 당무 복귀를 촉구한다.

주승용의원은 호남출신의 유일한 최고위원이다. 당 지도부가 호남의 정서로부터 이탈될 경우 우리 당의 집권은 요원해질 수 있다.

전당대회 당시 얻었던 당원들의 지지를 잊지 마시고 지도부로 복귀하여야 한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수석최고위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기대한다.

2015년 5월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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