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르신 복지차원으로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해야” 주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공공형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전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류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전라남도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정부가 최근 발표한 내년도 예산에 따르면 정책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공형 일자리를 줄이고 민간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공공형 노인 일자리 운영방침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정부안을 보면 내년도엔 전국적으로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올해보다 6만 1,000개가 줄어든 54만 8,000개로 축소되며, 전남도도 올해 4만 7,336개에서 4,605개가 줄어드는 데다 예산도 145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낮은 보수(월 27만 원/30시간)를 받고 적은 시간 일하는 데다 참여자 대부분은 생계비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데다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면서 사회복지까지 아우르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류기준 의원은 “공공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의 90%가 70대 이상인데 직업훈련을 거쳐 민간형 일자리로 이직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결과적 으로 정부가 공공형 일자리 6만여 개를 없애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특히, “공공형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용돈벌이뿐만 아니라 치매 우울증 해소 등 노인 문제를 줄이는 복지와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 예산안과 상관없이 전남도가 자체 재원 등을 활용해 소외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복지 차원에서 각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EST 뉴스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인 항만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매년 수백 건씩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수사해야 할 해양경찰청의 대응 인프라는 심각하게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해경을 통틀어 사이버수사 전담인력이 단 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국민주권정부는 출범 500일을 맞아 거대한 대전환의 갈림길에서 오로지 민생 개선과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것을 천명했다. 정부는 내일이 부마민주항쟁 47주년임을 기리며,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토대를 다진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을 실천...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