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7~16일 10일간 일정…지난해 예산 집행 적정성 집중 점검
- 조례안 3건·공유재산관리계획안·청소년수련원 민간위탁 동의안 등 심의
- 이상주 의장 “예산 효율적·책임 있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필 것”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신안군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살펴보는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다.
결산 심사는 이미 집행된 예산을 사후 승인하는 절차인 동시에 집행 과정에서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살펴보고 향후 재정 운용의 개선점을 찾는 의회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이번 정례회에서 신안군의회가 지난해 예산 집행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된다.
신안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신안군수가 제출한 「신안군 공무원 등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3건을 심사한다.
이와 함께 ▲2026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신안군 청소년수련원 민간위탁 동의안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모두 7건이 심사 대상이다.
공유재산관리계획과 청소년수련원 민간위탁 등은 향후 신안군의 재산관리 및 공공시설 운영과도 연결되는 만큼 각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심의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는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며 “예산이 효율적이고 책임 있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에 대해서도 견제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군민의 행복과 신안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이루어가는 상생의 동반자”라며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정례회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다.
예산 편성이 앞으로 사용할 돈에 대한 계획이라면 결산은 실제로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의회가 집행부의 예산 집행 과정에서 불용액이나 사업 지연,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 등이 있었는지를 얼마나 면밀하게 살펴보느냐가 결산 심사의 실효성을 좌우한다.
신안군의회가 이번 정례회를 통해 단순한 결산 승인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군정과 재정 운용의 성과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어내고, 이를 다음 연도 예산과 정책에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JB한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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