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전라북도·고창군·상하농원·청년벤처스 업무협약 체결

- 고창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5-1.(사진) 고창 갯벌 지속보존관리 협약식.png
사진/전라북도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고창군·상하농원·청년벤처스와 함께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고창 갯벌의 보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갯벌 보전본부를 전북 내 유치하는 데 힘을 보태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민·관이 참여하여 각각 특성에 맞는 협력 분야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하농원은 수익금 일부를 갯벌 보존 지원금으로 기부하고, 갯벌 관련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을, △청년 벤처스는 갯벌 생태계 보존 활동 캠페인 전개와 지역과 상생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갯벌 보존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상하농원은 평소에도 고창갯벌 플로깅* 활동을 통해 갯벌 정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고창산 바지락 라면을 출시하는 등 지역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플로깅(plogging):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 + jogging(조깅),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행동

 

아울러 청년벤처스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이루어진 사회단체로서 갯벌 보존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갯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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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갯벌 보전본부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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