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베이징 방문 동행 기자 선정 문제에 웃지 못 할 해프닝
낙후된 신안군을 중국 교류 확대를 토대로 새 도약을 위한 추진과정 중 해당 관계 공무원의 어처구니없는 행정 업무 능력에 타 공무원들까지 자질 논란에 대한 질타를 맞게 했다.
지난 4월20일 신안군 부군수(송경일)는 중국 베이징 대흥구를 방문하여 자치단체장과 우호교류를 통한 자매결연 약정식을 체결하였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6일간에 걸쳐 중국 베이징 대흥구와 자매결연 체결 및 수박축제 참가, 중국 주요도시 특매장 설치여건 파악 및 경관디자인 시찰을 목적으로 신안군수(고길호)를 비롯하여, 군 의원1명, 군관계자 5명, 기자단 2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군(郡) 관계자는 방문 취재 기자 2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신안군 출입 기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준 다는 핑계로 취재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기자들은 "방문 목적만 알지 보지도 않는걸 무슨 근거로 취재계획서를 제출하느냐, 일정표라도 주면서 제출 하라 해야 되지 않겠냐"며 반발을 하고 거의 대부분 출입기자들이 취재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가운데, 7명의 기자들은 계획서를 군 관계자에게 제출했다.
그러나 계획서를 제출한 7명의 기자들 중 2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그중 우수한 ‘취재계획에 의한 선정이 아니라 군관계자가 가위 바위 보를 하든지 제비뽑기로’ 하자는 제안을 하자, 모 신문사 기자는, 중국 방문취재를 포기하면서, 기자의 자존심은 지키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군관계자는 중국 마케팅 담당자로 신안군 관광유치 및 홍보 업무를 관장하면서 ‘포털 사이트가 뭔지도 모른다’ ‘본인은 전문 용어를 모른다고’ 말해 타 공무원들과 취재 기자의 쓴 웃음을 짓게 했다.
또한,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당초 방문 목적과 달리 베이징투어, 수박축제참여, 위해시 숲 공원 관람, 황포강 야경 투어, 상해 유적 답사 등 관광 위주로 계획돼 외유성 관광 목적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이들 방문비용은 군민들의 혈세로 2000여만 원이 소요 될 예상이다.
한편, 언론사 모 기자는 대중국 마케팅 담당자가 ‘포털 사이트도 모르면서 기자들에게 취재 계획서를 제출하게 만들고’ 무엇을 근거로 2명을 선정 하려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어떻게 그런 업무 능력이 없는 공무원이 그 자리에 있게 됐는지 인사 담당자의 능력도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또, 한 지역주민은 "군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며 내는 혈세를 외유성 관광으로 써서는 안 될 것이며 개인의 업무 능력 부족으로 인해, 군수님을 비롯하여, 700여명의 공무원들이 웃음거리가 되면, 신안군이 웃음거리가 된다며,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군 인사 관계자는 인사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부 군수(송경일)는 "군(郡) 관계자가 군이 추구하는 목적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또 기자들에게 일정도 알려주지도 않고 취재 계획서를 제출하게 한 것은 본인도 납득이 안 간다며 관계자에게 주의를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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