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명 중 6명, ‘직장 내 괴롭힘’ 당했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12.01 15:5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전남도의회 연구단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경험했고 10명 중 4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응답했다.

 

image01.png

전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대표 박종원 의원)는 최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가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인권보장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연구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향상을 위해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직장 내 괴롭힘 등에 관한 용역을 의뢰했고, 이날 보고회는 용역 진행 상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월 4일부터 4주간 온라인 설문(324명 응답)과 초점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 조사 방식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배경과 양상을 심층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5.7%가 직장 내 괴롭힘을 인지하고 있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경험한 수치는 여성과 중간관리자 이하에서 높게 조사됐다. 괴롭힘 경험을 유형별로 보면 업무환경 악화 48.1%, 정서적 괴롭힘 41.7%, 정신적 괴롭힘 27.5%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 또는 목격한 종사자들은 대부분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복지시설 역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실관계 확인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내 괴롭힘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21.1%)과 가해자 처벌 강화(20.7%), 내부규정(16.6%) 및 상담창구 마련(14.4%)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구회 박종원 대표(더불어민주당·담양1)는 “사회복지시설의 근무여건이 열악한데 직장 내 괴롭힘은 종사자들의 삶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면서 “연구회는 이번달 용역 최종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사회복지시설 내 괴롭힘 및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을 위한 예방책과 구제 방안을 마련하고 대응 매뉴얼 개발 등 제도개선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박종원(담양1) 의원을 대표로 하여 조옥현(목포2), 김인정(진도), 김재철(보성1), 김미경(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순천8), 정영균(순천1), 박경미(광양4), 진호건(곡성)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명 중 6명, ‘직장 내 괴롭힘’ 당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