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대학․교육청 등과 인재육성위 출범…공동캠퍼스 등 협력 강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원팀’을 이룬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대한민국 반도체 인재양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국회의원,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인재양성위원회는 지역 인재양성을 책임지는 각급 교육기관 인사로 구성됐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시도 교육감, 광주대․남부대․동신대․목포대․순천대․조선대․호남대․한국에너지공대‧조선이공대․광주폴리텍대 등 지역 대학 총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경쟁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석박사급, 학사급, 실무급,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인재양성 방안과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인재양성위원회는 앞으로 대학별, 학과별로 흩어져 운영되는 커리큘럼을 한데 모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수진, 교육시설, 연구시설 등을 통합 운영하는 공동캠퍼스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 반도체 인재양성 허브 구축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지자체‧대학‧교육청․기업 간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역 역량을 모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육성위원회 출범식2.png
사진/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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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원팀으로 반도체 인재양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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