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김 수출액 4억 3,200만 달러 달성, 전년 대비 18.5%↑
- - 전체 수산식품 수출도 5억 4,900만 달러 기록
- - 2030년까지 김 산업 육성에 4,235억 투입... 글로벌 경쟁력 강화
(KJB한국방송) 전라남도의 대표 효자 품목인 '김'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며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갈아치웠다.
전라남도는 2025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4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러한 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남의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 또한 5억 4,9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남 김 수출은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2억 370만 달러였던 수출액은 2023년 2억 4,940만 달러, 2024년 3억 6,440만 달러로 급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마침내 4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전남도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세계 김 수출시장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총 4,235억 원을 투입해 김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 중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케이김(K-GIM) 집적화 단지 조성, 김 정수시설 현대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마른김 가공공장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된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남산 수산물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하겠다”며 “2030년 김 수출 7억 달러, 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JB한국방송 /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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