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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경제’ 주제 온라인 한중포럼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12.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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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과 해양자원 보전․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는 중국 저장성과 제24회 한중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해양자원 보전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제(해양생물다양성․해양자원의 이용과 보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과 천장펑 저장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탕징량 저장성 해양생태감측센터 부주임 등 13명이 참석해 두 지역 해양생물의 종류와 현황, 해양자원 보전, 해양자원의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해양자원이 풍부한 지역인 전남도와 저장성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재해, 어족자원 남획, 바다 사막화 등에 대해 공감하고 해양오염 방지, 자원보존, 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라남도-저장성 한중포럼.png
사진/전라남도

 

박영채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지속적인 수산자원 이용을 위한 자원 조성, 어획량 제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공어초 사업, 바다정원화 사업,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최석남 전남도 갯벌보전관리추진단장이 다양한 해양생물의 보고인 전남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갯벌 종합계획 수립 등 갯벌을 보전 관리하기 위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유일한 중간 기착지인 한국과 중국의 갯벌 보전을 위한 협업을 저장성 측에 제안했다.

 

이경식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은 해양자원을 보호하고 조성하면서, 소득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단으로 양식 산업화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부세 양식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저장성 측에서는 저장성 해양 생물다양성 현황 및 보호, 해양생태제품정책의 경제효과, 해양생물다양성평가에 차세대 DNA염기서열분석법 적용에 대해 발표했다.

 

한중포럼은 전남도와 저장성이 두 지방정부의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 수출기업 지원 방안,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협력과 발전 등을 논의했다. 2023년 제25회 한중포럼은 저장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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