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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에너지국가산단 ‘예타 통과’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2.12.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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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탄력

- 36만평 규모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산단, 2030년까지 총 3080억원 투입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거점이 될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2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47로 경제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부지(오른쪽 혁신산단).png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부지/사진 나주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혁신산단과 인접해있는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0만㎡(약 36만평)에 총 3080억원을 투입, 오는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업과 연계한 에너지 밸리, 전력 반도체 등 산업시설 용지 공급을 통해 국가 에너지신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이 조성되면 에너지 앵커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되고 연간 2792억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와 1453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그동안 사업 타당성 제고를 위한 기업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전국 각지의 입주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신산업 발전 전망, 입주 여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입주 의향서를 받아내고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취임 후 기재부를 수시로 찾아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왔다.

 

시는 산단 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 절차, 토지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된 착공 시기를 앞당겨 2025년 안에 조기 착공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지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2020년 188만㎡(약 57만평) 규모로 예바타당성 조사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국내·외 경기 위축과 기업 입주수요 부족으로 예타 조사를 철회한 바 있다.

 

시는 올해 1월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업면적을 120만㎡(36만평)로 축소하는 한편 입주 의향 기업 확보를 통해 예타 조사를 재신청했으며 지난 4월 KDI의 현장 방문이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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