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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버스운행 재개! 시민의 힘입니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2.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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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내버스 개혁!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태원,유진시내버스 이한철대표는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대한 대 시민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해 파업으로 인한 운행중단 기간까지 포함해 세 달이 넘는 시간동안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초유의 사태속에 교통약자들과 시민들의 고통을 감안한다면 대 시민사과의 시점이 너무 늦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한철대표는 가스비체납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버틴 이유가 무엇인지에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었고,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경영개선방안에 대한 대책도 없는 형식적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시민들은 이한철대표의 기자회견 이면에 숨겨진 꼼수가 무엇인지 의구심과 함께 또다시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이한철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권과 시내버스 면허에 대해 포기할 의사 없다는 것을 밝혔다. 지금까지 시민의 혈세 수백억이 지원된 이유는 시내버스가 갖고 있는 공공성 때문이다. 이는 시내버스 사업자가 단순한 사기업이 아닌 공공적 영역에 대한 책임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또다시 어떠한 사유로든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한다면 시민들은 태원, 유진의 이한철 대표가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목포시는 장기간 시내버스 운행중단속에서 시민들이 인내한 이유를 되새겨야 한다. 막대한 시민혈세를 지원받는 태원, 유진버스회사의 독점으로 인한 폐해와 목포시의 허술한 관리감독의 문제점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의사 표현이다.

 

목포시가 오늘 입장문을 통해 밝혔듯이 더 이상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다시 한 번 운행이 중단될 시 태원, 유진의 시내버스 면허를 즉각 취소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이동권이 제약받지 않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목포시민은 태원, 유진에 맡겨진 현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반대하고 있다.

 

목포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용역과 시내버스 운영체계관련 용역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합의기구를 구성해서 노선개편과 운영방향에 대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보장해야 할 것이다.

 

시내버스 운행이 재개될 수 있었던 힘은 이동권의 어려움속에서 인내하고 참아온 시민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버스 운행의 재개가 문제의 끝이 아니라 시내버스 개혁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이다는 것을 밝힌다.

 

 

2023년 2월 14일

 

정의당목포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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