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1월 10일(금) 전라남도교육청 장성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유형의 다양화로 피해가 지속적이고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제안했다.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유형별 학교폭력 발생은 폭행 42건, 사이버 폭력 11건, 따돌림 3건, 강제적 심부름 1건, 기타 14건 순이다.
조 위원장은 “장성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2022년 74건에서 2023년 71건으로 줄었지만,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조치 현황에서는 오히려 전년 대비 건수가 늘었다”며, “학교폭력이 점점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일대다, 다대일 형태로 복잡·다양하게 변화하고 있고, 사이버 학교폭력 비중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줄었다고 해서 안도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폭력이 발생하는 등 학교폭력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효적인 학교폭력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조옥현 위원장은 불용액 최소화, 학교 체육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 장성 작은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에 관하여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 KJB한국방송 & 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인 항만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매년 수백 건씩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수사해야 할 해양경찰청의 대응 인프라는 심각하게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해경을 통틀어 사이버수사 전담인력이 단 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국민주권정부는 출범 500일을 맞아 거대한 대전환의 갈림길에서 오로지 민생 개선과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것을 천명했다. 정부는 내일이 부마민주항쟁 47주년임을 기리며,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토대를 다진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을 실천...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