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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12.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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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남아 출장 김태흠 지사, 비엔티안주와 우호교류협력 의향 체결 -

충남도가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8일 비엔티안주 청사에서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은 양 지역 주민 공동 번영과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도와 비엔티안주는 경제·의료·문화·체육과 인적 교류를 협력한다.

 

또 양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가하고, 상호 행사별 대표단도 초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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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이날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국회의원 때 한-라 의원 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라오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으며,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라-한 우호협회 2기 부회장을 역임했다”라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오늘 우호교류협력 의향 체결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비엔티안주는 수도인 비엔티안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만큼 어떤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5년, 10년 후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우선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한 뒤, “앞으로 교류를 통해 농업과 축산업 등에서 기술이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라오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충남의 의료와 소방, 새마을 봉사단 등이 비엔티안주에서 우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비엔티안주를 찾은 첫 광역단체장”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이어 비엔티안주의 경제와 산업, 관광, 보건의료 상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도의 조언과 지원을 요청했다.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비엔티안주는 1만 5927㎢의 면적에 인구는 48만여 명이다.

 

면적은 충남(8247㎢)의 두 배에 가깝지만, 인구는 충남(212만 6640명)의 2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주요 산업은 농축산업과 관광, 광업, 수공예품, 재봉업, 전통 방식의 소금 추출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새마을운동 도입‧실시를 통해 빈곤 퇴치와 지역사회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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