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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유산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명승 지정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4.02.1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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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고찰 불갑사와 서해낙조의 아름다움 조화 이룬 명승지 -

 

전라남도는 ‘영광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

 

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

 

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군락지도 포함하고 있어 생태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명승지다.

 

영광 불갑사 산사 일원 낙조.png
사진/전라남도

 

이번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의 명승 지정을 통해 전남도는 29개소의 명승을 보유하게 됐다. 명승은 경관이 아름다운 자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중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장소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명승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융성을 위한 기초자원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 전국 134건- 전남 1위(28건/전국의 20%) / ②강원 26건, ③경북 18건 順


이와 별도로 전남지역 유산 중 ‘고흥 팔영산 일원’은 국가명승으로,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 ‘구례 화엄사 천왕문’, ‘영광 불갑사 천왕문’은 보물로 새롭게 지정 예고됐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국가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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