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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전남도의원 “청소년이 클릭 한 번이면 유해환경 노출”…전남도에 ‘포털 클린운동’ 등 근본 대책 촉구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5.11.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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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KJB한국방송】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3)은 “청소년들이 클릭 한 번으로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전남도가 주도하는 ‘포털 클린 운동’ 등 근본적인 온라인 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1월 7일 열린 2025년도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보호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의 광고와 게시물 관리 부실로 인해 유해물 노출이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고를 노출하는 주요 포털사이트들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이 무분별하게 유해 광고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전라남도가 주도적으로 ‘클린 포털 운동’과 같은 온라인 정화 캠페인을 추진해 디지털 시대의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전남도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 성범죄 감시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신고 이후 수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피해자 보호 중심의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시단원들이 유해물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만큼, 심리적 피로 누적과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기적 상담과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청소년과 여성 보호 정책은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디지털 문화 개선과 인식 전환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선도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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