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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업은행과 손잡고 ‘신재생·AI’ 산업 키운다… 12·29 참사 1주기 추모도

  • 김철수 기자
  • 입력 2025.12.2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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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일 산은과 업무협약,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기업 유치 가속화
  • - 29일까지 도청 1층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전남=KJB한국방송) 보도국 = 전라남도가 KDB한국산업은행과 손을 잡고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오는 29일 1주기를 맞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주간 운영에 들어갔다.

 

◆ 전남도-산업은행, 지역 균형발전 위한 ‘금융·산업’ 동맹

전라남도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및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가진 전남과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협력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 구축 ▲지역 기업 성장 지원 및 유치 공동 마케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남도는 최근 전남해상풍력 1단지 상업운전 개시와 더불어 오픈AI, SK그룹, 삼성SDS 등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번 금융 협력이 ‘에너지-산업’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이라며 “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도청 내 합동분향소 설치

한편, 전남도는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일간 도청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도민 누구나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수 있다.

 

안상현 도민안전실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과 이웃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연대하기 위해 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무안국제공항에서는 국토교통부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1주기 추모식이 거행된다. 전남도는 사고 발생 시각인 오전 9시 3분에 맞춰 도내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시도민 추모대회가 열린다.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공유

이 밖에도 전남도는 이날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2025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시의 침수 피해 예방 제안 등 도민의 삶을 바꾼 우수 정책 사례들이 공유되었으며, 도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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