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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대표, "지방선거 승리 위해 나를 전략적으로 활용해달라" 당 지도부에 제안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3.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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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소취소 거래설은 해프닝일 뿐… 대장동·대북송금은 당연히 공소취소 대상"- "정치적 고향 계양구 지킬 것… 기업 유치 등 지역 발전 매진"-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선 지지… 2030 남성 지지층 회복 반가운 일"
(KJB한국방송)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향후 정치 행보와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전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본인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지 고민해 달라"며 총력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공소취소 거래설은 침소봉대… 당연히 취소될 사안" 최근 김어준 씨 방송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송 전 대표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 그는 "대통령이 무슨 거래를 하느냐"고 반문하며, "대장동 사건이나 대북 송금 사건은 거래와 상관없이 검찰의 무리한 기소이므로 당연히 공소 취소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향력 있는 언론인일수록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며 김어준 씨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도 '책임감 있는 접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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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 및 당내 현안에 대한 제언 검찰 개혁 법안과 관련해서는 "정부안과 당의 안,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회에서 타협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중수청이 '제2의 검찰청'이 되지 않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용 전 부원장의 명예 회복과 신속한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며 야권 인사들에 대한 사법적 잣대의 공정성을 강조했다.=KJB한국방송 AI

 "계양구는 나의 정치적 고향… 제 발로 떠나지 않아" 박지원 의원이 제안한 '광주 출마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송 전 대표는 "광주·전남은 이미 치열한 경선이 진행 중인 곳으로, 특정 후보를 내정한 듯한 발언은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나는 현재 계양구에 있으며, 내 발로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계양 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등 지역 현안에 집중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당 지도부가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위해 전략적 판단을 내린다면 그에 따르겠다는 유연한 입장도 덧붙였다.

 

"이재명표 실용주의, 민주당 외연 확장의 핵심" 송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인 '실용주의 노선'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과거 운동권식 사고를 넘어선 실사구시 정신이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특히 2030 남성 지지층의 회복을 고무적인 현상으로 꼽았다. 이를 '뉴 이재명' 현상으로 정의하며 "전통적 지지층과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외연을 확장하고 진화해 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 개혁 및 당내 현안에 대한 제언 검찰 개혁 법안과 관련해서는 "정부안과 당의 안,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회에서 타협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중수청이 '제2의 검찰청'이 되지 않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용 전 부원장의 명예 회복과 신속한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며 야권 인사들에 대한 사법적 잣대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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