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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금호타이어 원만한 타결 당부

  • KJB한국방송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5.08.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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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주공장 찾아 노사 양측과 대화하고 조속 해결 주문
- “금호타이어는 지역의 소중한 물적 토대” 책임있는 자세 강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단체교섭 결렬로 파업위기에 놓인 금호타이어(주) 광주공장을 방문, 노사 양측에 원만한 타결을 당부했다.
  
금호타이.jpg
 
윤 시장은 7일 오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김창규 대표이사와 허용대 노조 대표지회장 등 노사 양측을 만나 금호타이어 사태에 대한 지역사회의 걱정과 우려를 전달하고 “이른 시일 내에 단체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양측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금호타이어 노사 문제는 단순히 회사와 노동자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윤 창출을 통해 구성원 가정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파트너다.”라며 “노동자는 곧 시민이고, 회사는 지역경제의 소중한 물적 토대인 만큼 결코 따로 갈 수 없는 동반자다.”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금호타이어는 지역의 자존심인 금호그룹의 모태이고 회사의 발전이나 어려움은 곧 지역 자존심, 미래 생존전략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라고 강조하고 “금호타이어 노사의 모습이 광주 전체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라고 말했다.
 
특히 “문제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진정성이 약해질 수 있는 만큼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민선6기 광주시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사회통합추진단을 만들어 광주형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금호타이어 노사도 이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허용대 노조 대표지회장은 “시장님께서 금타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사의를 표하고 “회사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내면 파업까지 가지 않고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대표이사도 “시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라고 공감을 표시한 뒤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를 계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2차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노조는 11일부터 4일간 부분파업, 17일부터는 무기한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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