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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피서지로 변한 광주시청

  • KJB한국방송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5.08.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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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夜 친구야 같이 놀자’ 프로그램에 시민들 북적
캠핑 접수 5분 만에 10일간 총 100가족 마감 ‘인기’
- 영화, 문화콘서트 관람 등 추억 만들기 명소 부상
   
광주시가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열대夜 친구야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시청사 내외부 공간에서 캠핑, 영화상영, 어린이 자전거 대여, 문화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다.
 
지난 7일 오후 8시30분.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은 캠핑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미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은 10가구를 위한 텐트가 올망졸망 설치됐고, 맛있는 식사준비를 위한 가족들의 왁자지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가족들. 잔디밭에서 아이와 씨름하는 아버지. 딸 아이와 배드민턴 치는 엄마.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시청 앞 잔디광장은 더없이 훌륭한 캠핑장이고 피서지이며 놀이터였다.
 
또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는 문화나무예술단과 문화예술동아리 등이 참여한 문화콘서트가 열려 캠핑 참여가족은 물론 인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에서는 여름노래 모음공연과 하모니카 연주는 물론 재미있는 게임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달콤한 휴식을 제공했다.
 
‘열대야 친구야 같이 놀자’ 행사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동안 진행된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공공시설물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개방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사 1층을 ‘시민숲’으로 재단장해 시민공간으로 개방했고, 대상공원 물놀이장, 우치동물원, 남부대 국제수영장 등을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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