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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안전서, 율도 인근 충돌선박 조사 중

  • KJB한국방송 김 호 기자 기자
  • 입력 2015.08.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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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24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전일 오전 7시 5분께 신안군 장산면 율도 남동쪽 1.8km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호(9.77톤, 진도선적, 선원 4명)와 화물선 K호(6,972톤, 제주선적, 선원 13명)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침몰어선 인양.jpeg
 
화물선.jpg
 
해경에 따르면 진도군 전두선착장에서 출항해 전복 양식장으로 이동중이던 A호와 목포에서 출항 제주도로 항해중이던 K호가 서로 충돌했으며 인근에 있던 선외기가 사고 현장을 목격해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목포해경안전서는 진도VTS와 합동으로 사고 인근을 항해한 K호를 특정해 정지시키고 충돌흔을 확인해 조사에 들어갔다.
 
A호 선원 4명은 선외기에 의해서 구조됐으며, 진도와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충돌 사고로 A호는 침수가 발생하자 선장 김모(61세,남)씨가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 계류조치를 했으나 침몰됐으며 24일 오후 인양했다.
 
K호 선장 조모(63세,남)는 당시 해상에 짙은 안개로 어선을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했으며 레이더에 물표가 찍혀 회피하기 위해 360도 선회한 사실은 있으나 충돌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사고 선원들과 사고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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