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황금배’, ‘화산’ 시식회 가져
농촌진흥청은 맛 좋은 우리 배 품종 ‘황금배’와 ‘화산’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15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전남 나주시)에서 시식회를 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나주시청, 나주배원예농협, 나주APC, 한국배연합회 공동 주최로 열리며, 소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식회에서는 9월 중순에 수확하는 우리 배 품종 ‘황금배’와 ‘화산’ 을 맛볼 수 있다. 또, 다양한 형태를 가진 배 유전자원과 배 가공품, 배 요리, 배 열매에 그린 그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자리를 통해 단순한 먹거리에서 벗어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마음으로 느끼는 오감만족형 과일임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배 품종 ‘황금배’와 ‘화산’은 편중된 수확시기를 분산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어 새로운 소비 시장을 형성으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황금배’는 450g 정도의 중간 크기 열매로 일상 소비용 품종이다. 황금색을 띄며 크기는 작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럽다. 또한, 당도가 12°Bx∼13°Bx로 높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껍질이 얇아 깍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화산’ 품종은 ‘신고’ 품종보다 10일∼15일 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어 추석 출하용으로 유리하다. 550g의 중간 크기 열매로 맛이 우수해 선물용이나 일상 소비용으로 알맞다. 당도는 12°Bx 이상으로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육질이 아삭하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배 산업은 ‘신고’ 품종에 편중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또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폭락이 늘 내재돼 있었다.
특히, 지난해처럼 이른 추석에는 덜 익은 미숙과가 유통돼 과일에 대한 편견을 갖게 돼 재구매를 꺼리는 등 소비자 불만도 느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임순희 연구사는 “지속적으로 우리 배 품종 시식회를 마련해 평가함으로써 소비자가 먼저 찾는 배로 만들어 국산 배 품종의 보급을 더욱 늘려가겠다” 라고 말했다.
ⓒ KJB한국방송 & 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
[기고]헌법 제77조 비상계엄선포의 합목적성으로 본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의 비정당성
[기고] 헌법 제77조 비상계엄선포의 합목적성으로 본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의 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