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예금금리 인상에도 수천억 자금 최저금리 상품 예치-

- 올해 이자손실 추정액만 최소 60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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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구3) 박희율 의원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구3) 박희율 의원은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광주시 제2회 추경안 심사에서 “고금리 시대에 광주시가 수천억대 자금을 지금까지 최저금리 상품인 공공예금에 예치하고 있어 수십억대 이자 수입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광주시는 시 자금 관리를 위해 광주은행(1금고)과 국민은행(2금고)을 2021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4년간 시금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시 연간 예산은 7조 8,073억원 규모이다.

   

박 위원장은 “광주시가 부족재원 조달을 위해 올해 안에 2,268억원을 시중은행에서 차입(예상 이자율 5%중반) 해야 하는 실정(연간 이자만 최소 125억원 예상)이다”라고 지적하며, 

 

“이런 상황에서 광주시가 시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자금을 이자율이 높은 정기예금이나 수시입출금예금(MMDA)로 예치하지 않고 지금까지 최저금리로 예치해 ▲연간 수십억대의 이자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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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율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 시금고 자금관리 심각한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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