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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몽골 울란바토르서 K-씨름 알려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4.07.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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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몽골부흐협회와 ‘전통 스포츠 문화 업무협약’, 버르노르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각각 체결
영암군민속씨름단, 몽골 울란바토르서 K-씨름 알려

 

전남 영암군과 몽골부흐협의회가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문화의 날 축제’에서 ‘영암군-몽골 전통 스포츠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체육회 주관의 문화의 날 축제에 초대받은 영암군민속씨름단 등 영암군 몽골 방문단은, 이날 축제에서 K-씨름을 몽골에 알리고, 몽골씨름인 ‘부흐’ 관계자들과 우의를 다졌다.

축제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우스크바야르 몽골브흐협회장은 양국간 체육·문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틀 뒤인 19일 영암군은 몽골 버르노르군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영암군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강찬원 경제건설 위원장이, 버르노르군에서는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와 칭기스 부군수, 신바야르 의원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두 군은 농업 분야 협력 강화와 농업근로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버르노르군과 영암군이 상생하는 교류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서 두 군이 경제·문화·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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