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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26 장애인사격 리그 챔피언십’ 개최국가대표 선발 연계…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대회 병행

  • 김철수 기자
  • 입력 2026.04.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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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장애인사격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 장애인사격 리그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전국 주요 사격장에서 진행되며, 국가대표 선발전과 연계해 운영된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리그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리그 중심 운영을 통해 경기력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국제대회 대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0-리그챔피언십 포스터.jpg
이미지=협회제공

 대회는 총 5회차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4월 27일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시작되며, 이후 6월 청주, 7월 창원을 거쳐 9월 28일 이천선수촌에서 결선이 열린다.

 

또한 오는 5월 14일에는 광주 북구 반다비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가 별도로 개최돼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종목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약 7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목은 R3(공기소총 복사), R6(50m 소총복사), P4(50m 화약권총) 등 혼성 공기총·화약총 종목으로 구성되며, 국제 기준에 맞춰 엄격히 진행된다.

 

연맹은 선수 사기 진작을 위해 총 64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마련했다. 전문 리그전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어울림 대회는 개인별 시상으로 생활체육 참여자들에게도 보상이 제공된다.

 

문상필 회장은 “이번 리그전이 선수들에게 정기적인 실전 경험을 제공해 향후 아시안패러게임과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대회를 통해 장애인사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119 구급센터와 연계한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전 경기 구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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