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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찬 수석부의장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엄수... 내일 시신 운구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1.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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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주평통·민주당 공동 주관, 31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져
  • - 상임장례위원장에 김민석 국무총리... 백낙청·정청래 공동위원장 위촉
  • -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별세... 내일 서울대병원 빈소 안치

(KJB한국방송)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기관장’과 ‘사회장’을 겸하는 방식으로 엄수된다.

 

민주평통은 이 수석부의장의 장례를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관하는 형식으로, 오는 31일까지 닷새간 치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주평통 측은 “유족의 뜻을 받들어 장례 형식은 사회장으로 하되, 정부 차원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통의 기관장을 결합해 장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을 남긴 저명인사가 별세했을 때 치르는 장례 의식으로, 국가가 비용 일부를 보조할 수 있다.

 

장례위원회 구성도 확정됐다. 상임장례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맡는다. 시민사회와 정당을 대표하는 상임공동장례위원장으로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위촉됐으며, 상임집행위원장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가 맡아 장례 절차를 총괄한다.

 

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내일(27일)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고인은 지난 20일 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이튿날 호흡 곤란을 호소해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입원 이틀 만에 숨을 거뒀다.

 

7선 의원 출신인 故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돼 평화 통일 정책 자문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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