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무총리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 정치 개입 뿌리 뽑을 것... 저를 '좌표' 찍은 듯"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2.03 04:1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국무총리가 통일교와 신천지 등 일부 종교 단체의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해 엄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민석총리기자간담회.PNG
(본문 중)신천지와 통일교 등 특정 종교 세력의 정치 개입 문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총리는 "과거 윤석열 정권 당시 사이비 종교의 정치 개입과 정교 유착 폐해가 극단적으로 드러났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민적 공감대"라고 지적했다.=이미지캡처-유투브

 2일 국무총리는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은 정교분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문화적으로도 정치인과 종교인의 역할은 엄격히 구분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총리는 최근 벤스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 내용을 언급하며, 손현보 목사 구속 논란에 대해 "미국 측에 한국의 독특한 정교분리 원칙과 선거법 위반이라는 법적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고, 미국 측도 이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신천지와 통일교 등 특정 종교 세력의 정치 개입 문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총리는 "과거 윤석열 정권 당시 사이비 종교의 정치 개입과 정교 유착 폐해가 극단적으로 드러났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민적 공감대"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신천지 측에서 저를 '좌표' 찍고 공격하려는 징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치적 공격과 무관하게 관련 수사는 수사 당국에서 진행될 것이며, 범정부 차원에서 사이비 세력이 정책에 관여하거나 이익을 취하는 사례가 없는지 철저히 걸러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일부 개신교 수사 필요성에 대해서도 "종교의 자유는 철저히 보장하겠지만,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불법 행위나 정치 개입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총리는 끝으로 "저는 정치인이자 국무총리인 동시에 신앙인으로서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교계 지도자들과도 소통하며 종교 탄압이 아닌 불법 척결 차원에서 사이비 세력을 뿌리 뽑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국무총리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 정치 개입 뿌리 뽑을 것... 저를 '좌표' 찍은 듯"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