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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문화예술인 303명, 신정훈 후보 지지 선언…“지역 문화 도약의 전환점”

  • 김철수 기자
  • 입력 2026.03.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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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와 전남 지역 문화예술인 303명이 한목소리로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신정훈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밝히며, “삶의 궤적과 정책을 종합적으로 볼 때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광주·전남 행정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을 문화정책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화예술이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한 달여 간의 논의를 통해 신 후보가 지역 문화예술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인의 진정성은 걸어온 길에서 드러난다”며, 신 후보가 문화예술 정책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정책 제안은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제 도입 ▲통합 특별시 문화부시장 개방형 공모 ▲공공 문화시설 예술가 직접 고용 확대 ▲유·청소년 문화예술교육재단 설립 등 4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더 많은 문화가 더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이번 지지 선언이 단순한 정치적 행위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적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언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공연예술, 음악, 시각예술 분야의 단체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특정 인물에 대한 지지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계 전반의 정책 요구와 방향성을 집약한 집단적 의사 표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문화정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창작 환경 개선과 예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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