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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전수천: 언젠가 거인은 온다》 리셉션 성황

  • 김철수 기자
  • 입력 2026.04.10 10:49
  • 조회수 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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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 7번째 결실… 정읍 출신 거장 예술세계 재조명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이 2026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 《전수천: 언젠가 거인은 온다》 전시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미술사 조명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리셉션은 지난 3월 13일 개막한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족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故) 전수천 작가의 예술 세계를 회고했다. 참석자들은 ‘미술부 소년’ 시절부터 세계적인 작가이자 교육자로 활동했던 전수천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한 다양한 일화를 나누며 존경과 추모의 뜻을 전했다.

 

리셉션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료 교수와 제자, 동료 작가들이 참석했으며, 곽남신 명예교수는 “전수천 작가의 예술적 성취를 기리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 홍익대학교 정연심 교수는 “생전에 못다 이룬 프로젝트들이 새롭게 조명되길 기대한다”며 전수천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전시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전북 정읍 출신인 전수천 작가의 회화·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업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상 수상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작가의 실험정신과 예술적 성취를 집중 조명한다.

 

이애선 관장은 “연구시리즈를 통해 전북 미술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조망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의 매체적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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