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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신안군수 도전, 고향 위한 마지막 헌신... '유령 당원' 혐의 중앙당서 무죄 판명"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1.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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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JBC 전남방송 '정인택의 시사토크쇼 택톡' 출연- "22대 총선 석패 후 100일 민심 청취... 군수 출마 결심"- "민주당 비상징계 소명 기회조차 없어...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갈 것"- 청렴·공정·군민주인 시대 비전 제시... 소득 증대·주민 참여 강조

육군 소장 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김태성 전 12·12 내란진상조사위원이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신안군수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최근 지역 정가를 달군 '불법 당원 모집' 의혹에 대해서는 중앙당 재심을 통해 혐의없음이 입증되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는 17일 공개된 JBC 전남방송의 유튜브 콘텐츠 '정인택의 시사토크쇼 택톡'에 출연해 출마의 변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가감 없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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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 "불법 당원 모집? 혐의 없음!" 민선 9기 신안군수 도전의 진짜 이유 [정인택의 시사토크쇼 택톡]=유튜부캡쳐

 

◇ "총선 석패 후 100일 현장 행보... 군민이 군수 출마 권유"

김 예정자는 출마 계기를 묻는 질문에 "고향 신안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제2의 인생 종착지"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서삼석 의원에게 1.7% 차이로 석패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선거 후 100일 동안 신안의 유인도 72개를 돌며 낙선 인사를 다녔다"고 회고했다.

  

그는 "주민들을 만나보니 '국회의원은 법과 예산을 다루지만, 실제 우리 삶을 바꾸는 건 군수'라며 출마를 강력히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득권에 대한 실망과 변화를 바라는 민심을 확인했다"며 군수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 '유령 당원' 논란 정면 돌파... "중앙당서 징계 취소 결정 받아"

최근 불거진 민주당 내 '유령 당원' 모집 의혹과 관련해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김 예정자는 "전남도당에서 '유령 대장'이라는 오명을 씌워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내렸으나, 중앙당 재심 결과 '징계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원심 취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당대표 직권으로 다시 비상 징계가 내려진 상황에 대해서는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강선우 의원 사례와 달리 본인에게는 소명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며 "소명 없는 징계는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당의 결정과 관계없이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며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한 현 신안군정을 겨냥해 "5선이면 20년이다. 이는 사실상 장기 집권"이라며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신안 군민들이 이를 심판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 비전은 '청렴·공정·군민주인'... "주민 소득 최우선 챙길 것"

김 예정자는 민선 9기 신안군정의 핵심 비전으로 '청렴, 공정, 군민주인 시대'를 제시했다. 그는 "각종 비위 의혹으로 얼룩진 신안에 가장 필요한 것은 청렴"이라며 "측근 챙기기나 갈라치기 식 행정을 타파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실천 가치로는 ▲주민 소득 ▲주민 참여 ▲지속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신안군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상황에서 농어민 소득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 주도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멈추고, 조금 늦더라도 주민과 합의하는 참여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정자는 인터뷰 말미에 "군수가 주인이 아니라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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