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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해상풍력 산업벨트 구축해 일자리 1,000개 창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5.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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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안좌에 지원단지 조성 공약… “지역주민 우선 고용 체계 마련할 것”
  • 농기계 보조금 확대 및 농업 규모화 지원 강화 등 농업 정책도 병행

[신안=]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해상풍력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박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안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이 추진되는 요충지”라며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유지보수, 장비, 물류 등을 아우르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1,000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 신안 현장에 ‘설치·지원단지’ 조성… 접근성·효율성 극대화

박 후보는 특히 해상풍력 유지관리 산업이 신안 지역 내에 정착해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피력했다. 현재 목포에서 신안 해상풍력 현장까지 왕복할 경우 이동에만 5~6시간이 소요되는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현실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신안군 현장 인근에 관련 기업과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지도읍 ‘해상풍력 설치지원단지’ 유치 ▲안좌면 ‘해상풍력 지원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설치부터 정비, 물류까지 이어지는 산업 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업 유치 시 ‘지역 주민 우선 고용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과 지역 인재들이 실질적인 일자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농가 부채 줄인다”… 농기계 지원 및 밭농사 규모화 확대

해상풍력 외에도 박 후보는 농민들의 체감 복지를 위한 ‘농업 규모화 사업’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 부채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논농사와 밭농사별로 필요한 농기계 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해 지역 영농 형태에 맞는 농기계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구매 보조에 그치지 않고, 지원받은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비용이 주민들에게 적정 수준으로 할인될 수 있도록 하는 운영체계 마련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는 신안의 미래 먹거리이자 군민 삶의 안정과 직결된 문제”라며 “군민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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