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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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의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신규 시설도 확충하겠다”며 “조깅이나 산책하는 사람들과의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자전거도로 폭을 확대해 보행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는 영산강(25㎞), 풍영천(10㎞), 광주천(10㎞), 대촌천(18㎞) 등지에 전용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다. 광주시는 국제적인 친환경 저탄소 도시건설을 위해 2009년부터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해오고 있다.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문화와 관광권역을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자전거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최형섭씨(68세·남구)는 “지금은 노후화된 자전거도로가 많다”며 “서창쪽에서 소태방향의 광주천 자전거도로와 상무천변에서 덕흥동 등 첨단방향의 영산강 자전거도로의 경우 인근에 아파트 등 주거단지가 많아 조깅과 산책하는 시민들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바람에 자전거와 충돌의 위험이 높다”고 주장했다.

 

자전거동호회는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자전거를 타는 동호인들의 편익을 위해 자전거도로 양 옆으로 조깅과 산책이 가능한 별도의 인도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있다.

   

주기환 후보는 “광주시의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더 확충하고, 인구밀집지역의 자전거도로는 양 옆에 인도를 만들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자전거동호인들의 편익을 보장하겠다”며 “자전거를 생활속 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 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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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 광주광역시장후보 “자전거도로 보수·확충, 보행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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