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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불공정경선 여파, 담양군수 무소속 김기석 ‘급부상’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2.05.24 11:41
  • 조회수 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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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담양군수 후보가(무소속 기호 4번)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최화삼 前 담양군수 예비후보와 수북면 (구) 농협앞 삼거리와 대전면 대치 전통시장앞, 그리고 봉산면 농협 앞에서 합동 유세를 시작했다.

 

최화삼 전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합동 유세 직전 SNS를 통해 민주당 탈당의사를 표명했음을 밝혔고,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파생했던 부분을 피력하면서 40년 외골수 민주당의 길을 떨쳐버리고 이제 김기석 무소속 담양군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최화삼 전 예비후보는 담양군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오만과 갑질로 점철된 민주당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특히 최화삼 전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가 돈 봉투를 돌리다 입건돼 압수수색을 당해도, 휴대전화기 요금 청구지 변경을 통해 여론조사 조작을 하다 언론에 보도돼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눈감고 귀 막은 게 바로 민주당”이라면서 민주당에 짓밟힌 담양의 자존심을 되살리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잘 준비된 김기석 무소속 군수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고, 오만방자한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자고 군민들에게 김기석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김기석 후보도 “군민들이 고소 고발로 얼룩진 민주당 경선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겠냐”면서 “저 김기석이 당선되야 4년간 안정된 군정 활동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석 후보는 “최화삼 전 후보가 생각하는 담양발전과 담양군민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잘 받아들여 잘사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고무줄 잣대에 불투명 공천관리로 불복∙재심∙고발 후폭풍을 겪고 있다.

 

아래는 최화삼 전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군민들에게 기호 4번 김기석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보낸 내용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최화삼입니다.

 

지난 담양군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저에게 과반에 넘는 지지를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신인 가점 때문에 석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게 저의 부족하고 부덕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한없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 최화삼은 앞으로도 담양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궂은일일지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로 하신다면 분골쇄신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지지자 여러분!

저는 오늘 40여 년 세월을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김기석 후보와 남은 선거 여정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최근에 치러진 민주당 담양군수 경선은 말 그대로 원칙도 없고 상식도 통하지 않는 불공정 경선 그 자체였습니다.

 

상대 후보가 돈 봉투를 돌리다 입건돼 압수수색을 당해도, 휴대전화기 요금 청구지 변경을 통해 여론조사 조작을 하다 언론에 보도돼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눈감고 귀 막은 게 바로 민주당이었습니다.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지른 후보를 단죄하기는커녕 오히려 두둔하는 이런 민주당에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하고 무슨 미련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저 최화삼의 자존심은 이번 경선을 통해 무참히 찢겼습니다. 갈기갈기 찢긴 담양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는 길은 담양에서나마 오만과 갑질로 점철된 민주당을 심판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민주당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담양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여러분께서 오만방자한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그리고 잘 준비된 김기석 무소속 군수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십시오.

 

그 길만이 민주당에 짓밟힌 담양의 자존심을 되살리는 길입니다. 

 

감사합니다.

 

최 화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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