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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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해경,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제한조건 위반한 중국어선 나포
    - 가거도 북서방 36km 해상에서 나포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3일 오후 5시 27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36km 해상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어선 A호(타망, 101톤, 승선원 7명)를 나포했다. 적발된 A호는 지난 21일 오후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한 이후 어업활동을 하다, 23일 오후 1시 30분께 종선 B호(타망, 101톤, 승선원 7명)에 어획물 350kg을 옮겼으나 이를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해경은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정부 합동(해경ㆍ해군ㆍ해수부)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불법외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고, 우리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회
    2024-03-26
  • 장흥군,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라” 추모역사관 개관
    전남 장흥군이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와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죽산 안씨 문중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추모제와 함께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함께 열었다. 해동사 인근에 들어선 추모역사관은 2,995㎡부지에 연면적 249㎡의 규모로 지어졌다. 역사관 내부의 전시실, 영상실에는 안중근 의사의 의병활동과 하얼빈 의거, 평화와 화합을 위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빛의 울림이란 주제로 연출된 로비에는 안중근 의사를 상징하는 인터렉티브 체험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전시실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 전반과 격변하는 시대의 모습을 표현한 히스토리 라인으로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안중근 의사가 피로 맹세한 자작나무 숲, 대업을 위한 8일간의 준비과정, 하얼빈 의건 현장, 수감 이후 평화의 메시지까지 안 의사의 일대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안중근, 빛으로 기억되다’란 주제의 영상실은 5면 영상과 천정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공간감으로 독립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 해동사 인근에 애국탐방로에 이어 추모역사관까지 완성하면서 장흥군의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장흥군은 해동사와 추모역사관을 전국 학생들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3-26
  • 우주인도 놀러오고, ‘두다다쿵’ 캐릭터도 놀러오는 순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인 ‘두다다쿵’을 국가정원에 접목한다. ‘두다다쿵’은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두더지 캐릭터 ‘두다’가 탐험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요 모티프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배급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작품이다. 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즈가든’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더한다.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다다쿵’ 캐릭터와 우주인 조형물은 순천의 새로운 CI를 더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컨셉을 표현했다. ‘두다’와 함께 정원 곳곳을 탐험하는 ‘작은 정원사의 모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원 속 각종 콘텐츠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캐릭터가 호흡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새롭게 조성된 ‘두다하우스’ 역시 눈길을 끈다. ‘두다하우스’의 외관은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구현했다. 자연을 소재로 ‘대자연의 순환’이라는 의미를 구현하는 박봉기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생명의 시원’이 되는 순천의 자연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내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인공 ‘두다’와 실제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상상 속에 존재하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정원 속에서 실제로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두다’와의 대화를 통해 모두를 위한 정원이 개인을 위한 정원으로 바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4월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가정원 운영에 나선다.
    • 사회
    2024-03-26
  •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에 AI지식산업벨트 구축”
    ▷ 경기도, 도유지 활용하여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 부지 15만㎡ 연면적 약 64만㎡ 규모, 2025년 말 착공해 2028년 말 준공 목표 ▷ 과천ㆍ인덕원~북수원~광교~용인~판교 연결하여 경기 AI지식산업벨트 구축 - 대한민국 산업지도 개편 ▷ 일자리, 주거, 여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 지속 개발 - 제3판교에 이어 두 번째 기회타운으로,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 - 경기 360° 돌봄서비스에 단기의료서비스까지 가능한 ‘돌봄의료 통합센터’설치 ▷ 경기 RE100 비전에 따라 탄소중립 타운으로 조성 - 환승센터, 제로에너지빌딩, 저영향개발기법 등 적용 경기도가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도는 과천ㆍ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또,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도내 두 번째 테크노밸리로 개발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 수원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가 개통이 예정된 교통의 요충지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4가지 비전으로 나눠 설명했다. 첫 번째는 경기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는 비전이다. 북수원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등의 지하철을 통해 과천ㆍ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가 연결되는 경기도 AI지식산업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화성~용인(기흥,남사,원삼)~안성~평택(고덕)~이천을 연결하는 반도체벨트 ▲고양ㆍ파주~시흥~수원(광교)~화성(향남) 등 경기서부를 연결하는 바이오벨트 ▲광명~시흥ㆍ안산~화성(남양,우정)~평택 등 경기서남부를 연결하는 모빌리티벨트가 조성 중이다. 김 지사는 여기에 ▲파주~고양~양주~의정부~남양주 등 경기북부를 연결하는 AI문화산업벨트와 이날 발표한 경기도 AI지식산업벨트를 더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AI 지식산업의 수도’로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개발 정책브랜드인 ‘경기 기회타운’을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를 통해 구현하겠다는 비전이다. 경기 기회타운은 직장과 일자리, 여가 서비스가 함께하는 도시 주거정책이다. 도는 앞서 같은 개념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발표한 바 있어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는 두 번째 경기 기회타운이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연면적 26만㎡ 규모인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 업무공간에 AI 및 IT기업, 반도체ㆍ모빌리티ㆍ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청년 등에게 7천여 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여기에 기숙사 1천 호, 임대주택 3천 호를 공급하여 직․주 일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공유차량서비스가 제공돼 승용차가 필요없는 특징을 갖고 있어 사회초년생들의 빠른 자산형성도 가능하다. 또, 지역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면적 12만㎡ 규모의 상업‧문화‧스포츠‧여가‧복지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돌봄의료 통합센터’ 내에는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단지 내 돌봄의료 통합센터가 설치되면 입주민 및 지역주민들의 요양병원 입원이 최소화되고 방문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네 번째로,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는 경기 RE100 비전(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프로 달성하고, 온실가스는 40프로 감축하겠다)을 구현하는 RE100탄소중립 타운으로 조성한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내 모든 건물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비전을 반영해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조성되며 단지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개발한다. 또, 전철-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하여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며, 2025년 말 착공하여 인덕원~동탄선 준공에 맞춰 202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추가 재정 부담 없이 기존의 공공자산의 효율성을 높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는 3조6천억원으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인재개발원 부지의 93%를 차지하는 14만3천㎡를 현물출자 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를 담보로 공사채를 발행해 충당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3-26
  • 목포시,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시의회 통과
    - 시내버스 운영 필수사항 확보로 사업 본격 추진 궤도에 올라 전남 목포시는 목포시의회가 지난 25일 심사숙고 끝에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결정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가결을 환영했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안(이하 인수인계 계약안)의 시의회 통과로,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지난 2월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선개편 실행 이후, 지연된 노선 공영화‧운영체계 전환‧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수인계 계약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채무 금액이 확정된 노선권 양도양수 금액 210억원과 중고버스 및 CNG충전소의 양도양수, 차고지와 정비소등 운영 인프라의 임대, 근로자 고용승계, 시내버스 비상 운영 6월말 연장에 대한 협력 추진 등 주요 필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노선권 매입 비용 210억원은 대표이사나 주주들에게 배분되거나 개인 가수금 변제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태원․유진 대표이사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금은 태원·유진 운수의 기업청산에 따른 근로자 퇴직급여 143억원 등에 최우선 사용된다고 거듭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은 민영버스회사가 공영․준공영 버스 회사로 혁신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더 이상 멈추지 않는 파업없는 시내버스, 시 예산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시내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면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시민, 시의회, 언론 등과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2월 말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후속 절차로 5월 지방채 발행, 6월 노선권 인계인수, 7월~8월 새로운 운영체계 도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3-26
  • 여수시청 요트팀 470급,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1위’
    - 김창주·이경진 국가대표 자격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전남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선수는 김창주·이경진 선수로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1~25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특히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오는 4월 프랑스 Hyeres에서 펼쳐질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진홍철 요트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동계기간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력을 한껏 끌어올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요트팀 레이져급(성시유), 49er급(김종승, 이석현), IQ-foil급(강형중)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난해보다 월등히 나아진 실력을 선보여 다음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 스포츠
    2024-03-26
  •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4월 1일 개막
    - 2,000여 명이 참여한 애니벤저스 초대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정원문화산업도시 도약 선포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4월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 위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적 요소를 덧입히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막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순천시가 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정원문화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스페이스 허브’는 동문과 서문을 잇던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4,700평에 달하는 광활한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우주선이 내려앉은 모습의 ‘스페이스 브릿지’와 새롭게 조성된‘스페이스 허브’는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로 상징되는 미래로 실어 나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정원문화산업도시 선포식, 어린이·청소년·청년 연합 퍼포먼스가 개막식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2,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스페이스 허브 활주로에서 펼쳐지는 육상․수상 퍼레이드 콜라보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4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될 계획이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관람료는 일반성인 기준 1만원, 순천시민은 2천원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 사회
    2024-03-26
  • 신안군, 제2회 1004섬 낚시대회 개최
    전남 신안군이 오는 4월 20일(토) 08:00~13:00까지 압해읍 송공항 해상에서 중금속 ‘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섬 도다리낚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1004섬 도다리낚시대회’로 참가자들은 납 대신 니켈 등 친환경 재질의 봉돌을 사용해야 한다. 낚시는 최근 등산을 제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바닷가 곳곳이 낚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낚시 인구 증가로 납으로 만든 봉돌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사용하고 그냥 버리는 낚시인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낚시 허가제나 면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신안군의 이번 대회 개최는 환경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친환경 낚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며 나아가 “환경보호 정책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자체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스포츠
    2024-03-26
  • 광주광역시 북구,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 본격화
    -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의재문화유적’ 명품 관광지 탈바꿈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무등산 의재 문화유적지 일원에 추진 중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해 무등산 의재 문화유적지와 춘설차 밭을 복원·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춘설티 뮤지엄(전시공간·카페) ▲의재 하우스(명상 체험 공간) ▲허백련 문화당(춘설차 체험 공방) ▲올빼미 정원 및 춘설차밭 등을 조성하고 ▲의재 정원 한 바퀴 ▲올빼미 달빛 기행 ▲춘설차 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동구는 현 정부 중점사업으로 2033년까지 10년간 3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의재 문화유적지 일대 복원 사업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신규보조사업 심사를 연달아 마치고 이번 행안부 투자심사까지 최종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동구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되면 풍부한 생태·인문학적 보고인 무등산이 지역 정체성과 결합된 새로운 명품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회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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