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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깨어진 시스템에 불편을 넘어 불만,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11.09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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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정류장.jpg
▲ 파업이 장기화되어 감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정류소에 붙여진 파업 안내문 =노영윤 기자

최근 목포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시민(교통 약자)의 불편함은 물론 담당 부서의 공무원들까지 총동원 되고, 이들이 20여 일이 넘어가도록 새벽부터 밤 늦도록 비상 수송을 위해 야외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더 해 가고 있다.

평소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언제 오고 언제 다시 탈 수 있는지 깨어진 시스템에 불편을 넘어 불만,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를 소유한 가정은 다소 활용이 가능 할 수 있겠지만 언제까지 계속 될 지 모르는 시내버스 파업에 모두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뿐 현재까지 마땅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수능 시험 당일 학생 수송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도의회 감사에서 대책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 할 것을 요구했다.

 

터미널앞 정류장2.jpg
▲ 기다려도 오지 않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이미지=김영범기자

목포 시내버스 대부분의 정류장은  불법 주. 정차로 인해 이미 정류장의 기능을 상실해 버린 지 오래다. 그래서  정류소가 아닌 차로에 비상착륙(?) 하고 승하차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후방의 진행 차량들은 이 사정도 모른 채 교통 혼잡의 원인을 전방 차량에 분노할 것이다. 미항 목포시가 얌체 운전자들과 부실 경영인으로 교통 지옥이 되어가고 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다. 목포시와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부실의 근원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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