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KJB 지역종합] 통영 수해복구 온정 이어져…인재육성·추석 나눔·문화전시까지

  •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 입력 2026.09.17 19:3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초록우산, 수해 피해 주민·아동에 2억7천만 원 상당 지원
  • 시민단체 3곳도 수해복구 성금 1,600만 원 기탁
  • 자원봉사협의회, 지역 인재 육성에 500만 원 전달
  • LH 경남지역본부, 통영육아원에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 통영리스타트플랫폼서 18~29일 「밤의 조각들」 무료 전시
[KJB한국방송=통영]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통영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이 2억7천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과 생계비를 지원한 데 이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1,600만 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고, LH 경남지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통영육아원에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전달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10주 동안 '꿈과 무의식'을 주제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밤의 조각들」 전시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초록우산, 수해 피해 주민·아동에 2억7천만 원 상당 지원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민정)는 지난 15일 통영시를 방문해 재해구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통영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은 통영지역 아동양육시설과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이불·슬리퍼·화장품 등의 긴급구호물품과 생계비 등 총 2억7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원은 통영시와 도남사회복지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이뤄졌다.

 

조민정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통영시에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해 함께 이겨내자"…시민단체 3곳 1,600만 원 기탁

 

통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수해복구 지원도 이어졌다.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청실회·통영발전시민협의회·통영 남·여 팔각회 등 3개 단체가 수해복구를 위해 총 1,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액은 ▲통영청실회 1,000만 원 ▲통영발전시민협의회 300만 원 ▲통영 남·여 팔각회 300만 원이다.

 

성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춘안 통영청실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 일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빠른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혁 통영발전시민협의회장과 노순석·김영숙 통영 남·여 팔각회장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강석주 시장은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성금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 기탁

 

수해복구뿐 아니라 통영의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류정훈)는 지난 1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류정훈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은 기탁식에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류 회장은 "회원의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기탁금을 지역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된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현재 98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지원을 비롯해 재해·재난 복구, 무료급식, 취약계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H 경남지역본부, 통영육아원에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추석을 앞두고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도 마련됐다.

 

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도식)는 지난 15일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했다.

 

상품권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통영육아원에 전달됐다.

 

기탁된 상품권은 시설 아동들의 추석 명절 준비와 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도식 LH 경남지역본부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통영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마련했다며 "시설 아동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도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LH 경남지역본부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 감사를 전하며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꿈과 무의식'을 그림으로…「밤의 조각들」 전시

 

통영에서는 시민들의 꿈과 무의식 속 이미지와 감정을 예술로 표현한 특별한 전시도 열린다.

 

통영시는 2026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한 <리스타트 꿈 공작소: 꿈과 무의식을 그리는 예술 프로젝트>의 결과 발표전시 「밤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 영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10주 동안 '꿈과 무의식'을 심리학·문학·미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이미지와 감정, 이야기를 자신만의 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특히 꿈속에서 반복되는 장면과 감정을 탐색하면서 생성형 AI와 콜라주 등 다양한 창작 방식을 활용해 꿈의 이미지를 구체화했다.

 

전시 제목 「밤의 조각들」에는 밤마다 스쳐 지나가 쉽게 사라지는 꿈의 장면과 감정의 조각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다는 의미가 담겼다.

 

관람객이 작품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료 대신 감정을 남긴다'는 설정에 따라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한 뒤 자신이 느낀 감정에 해당하는 색의 '감정콩'을 골라 참여자의 유리병에 넣는 방식이다. 

 

모인 감정콩은 전시가 끝난 뒤 참여자들에게 응원과 선물의 의미로 전달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밤의 조각들」을 통해 작품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관람객 역시 자신의 감정과 상상을 더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눈에 보는 통영 주요 소식

 

수해복구 | 초록우산 긴급구호물품·생계비 등 2억7천만 원 상당 지원

시민 나눔 | 통영청실회 등 3개 단체 수해복구 성금 1,600만 원

인재 육성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500만 원 기탁

아동 지원 | LH 경남지역본부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기탁

문화·예술 | 「밤의 조각들」 9월 18~29일 무료 전시

 

 

KJB한국방송 | 경남 통영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KJB 지역종합] 통영 수해복구 온정 이어져…인재육성·추석 나눔·문화전시까지
  • [기획·종합] 광주~강진 30분 시대 열린다… 남해안 경제·관광 지도 대개편
  • 공모 파행 2주째… 의대 갈등, 민형배 시장 '불통 시정' 공방으로 확산
  • 서삼석 의원, “25년 방치된 섬 자동차보험 사각지대 없앤다”
  • 신안군, 압해읍에 228세대 대단지 민간임대아파트 유치
  • 순천·여수·광양 18개 시민단체 “순천대 국립의대 최종 선정하라”…정부 결단 촉구
  • 광양시 ‘민생경제 회복지원금’ 추석 전 지급 사실상 무산…“650억 재정적자, 임기 내 반드시 지급”
  • 진보당 “목포대·순천대 국립의대 동시 설립해야…동서부 갈등 끝낼 해법”
  • 신안군의회 제338회 정례회 개회…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등 7건 심사
  • “배에서는 구명조끼 반드시”…목포해경, 한 달간 미착용 32명 적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KJB 지역종합] 통영 수해복구 온정 이어져…인재육성·추석 나눔·문화전시까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