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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목포시장 ‘초접전’ 속 부동층 35% 변수… 무안 김산·신안 박우량 선두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2.1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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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목포, 전경선 17%·강성휘 16%·박홍률 15%·이호균 14% 등 주요 후보 5차 범위 내 접전
  • - 무안, 김산 현 군수 33%로 1위… 민주당 내 경선 구도가 본선 좌우 전망
  • - 신안, 박우량 전 군수 44% 기록하며 선두 유지… 추격 주자 결집 여부 주목

[KJB한국방송 = 노영윤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목포·무안·신안 지역 단체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목포는 안갯속 접전이, 무안과 신안은 현직 및 전직 군수들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MBC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포시장 선거는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있으며 무안과 신안은 각각 김산 현 군수와 박우량 전 군수가 앞서가는 형국이다.

 

 

MBC여론조사_목포시장후보.PNG
목포MBC뉴스화면 캡쳐

 

■ 목포시장: 1~2%p 차이 '초박빙'… 부동층 35% 향배가 관건

목포시장 출마 예상자 지지도에서는 전경선 전남도의원 17%, 강성휘 전남도의원 16%, 박홍률 전 목포시장 15%,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 14%를 기록했다. 상위 4명의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안팎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어 현재로서는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인두 정의당 목포지역위원장은 3%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응답자의 35%가 '지지 후보 없음(28%)' 또는 '모름/무응답(7%)'을 선택한 부동층이라는 점이다. 이 거대 부동층의 선택이 향후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상 대결에서는 박홍률 전 시장이 강성휘(39% 대 20%), 이호균(33% 대 24%), 전경선(37% 대 21%) 후보 등 상대 후보들에게 뒤지는 흐름을 보였다.

 

 

MBC여론조사_목포시장후보간_대결구도.PNG
목포MBC 뉴스화면 캡쳐

■ 무안군수: 김산 33% 독주…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

 

MBC여론조사_무안군수후보.PNG
목포 문화방송 뉴스화면 캡쳐

무안군수 선거에서는 김산 현 군수가 3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최옥수 전 무안군 산림조합장 14%, 나광국 전남도의원 10%, 이정운 전 무안군의회 의장 7% 순이었다.

 

무안은 지지도를 확보한 후보들이 대부분 같은 정당 소속으로 분류됨에 따라, 당내 경선 결과가 사실상 본선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지지 후보 없음과 무응답은 도합 30%로 나타났다.

 

■ 신안군수: 박우량 44%로 압도적 선두

신안군수 선거는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44%의 지지를 얻으며 2위권과 큰 격차를 벌렸다. 김태성 전 육군 소장이 23%, 정광호 전남도의원이 16%로 뒤를 이었다. 박 전 군수가 상당한 격차로 앞서고 있으나, 나머지 추격 주자들이 단일화 등을 통해 결집할 경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MBC여론조사_신안군수후보.PNG
목포 문화방송 뉴스화면 캡쳐

 ■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목포MBC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무안·신안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B한국방송 노영윤 기자 (kjw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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